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무라 타로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작중 종로경찰서장이자 키쇼카이 경성지부장. 그리고 [[기무라 켄지]]와 [[기무라 슌지]]의 아버지. 계급은 경시감([[치안감]])에서 경시총감([[치안정감]])으로 승진. 검도 심사위원으로 있을때는 경시장([[경무관]]). [[홋카이도]]의 [[낭인]] 출신으로 스스로는 홋카이도 제일검의 집안이라고 한다. 출세를 위해 [[키쇼카이]]의 정보원을 지내다 [[평양]]경찰서 순사부장을 거쳐 종로경찰서장(+ 키쇼카이 경성지부장)이 되었다. 키쇼카이의 존재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 쉽게 말해 [[종로경찰서]]장이 [[조폭]] 중간간부를 하고 있다는 걸 윗선에 들킨다고 생각해보자. 조선인을 좋게 보지 않아 [[이강토]]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여기엔 개인적인 감정 외에, 각시탈이 노리는 이들이 키쇼카이의 일원들이라 강토가 각시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키쇼카이의 정체가 [[콘노 고지]]에게 들통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경계하고 있는 탓도 있다. 입장도 있지만 성향도 다르기 때문에 [[콘노 고지|콘노]]와 대립하는 입장. 각시탈이 [[기무라 켄지|자기 장남]]을 죽였다는 것과, 마침 경찰서에 온 [[기무라 슌지]]가 그 광경을 보고 분노해 각시탈을 추적하다가 놓쳤다는 걸 알자, 그는 집안의 명예 때문인지 슌지가 각시탈을 죽였다고 언론에 발표한다. 특히 평소 장남을 많이 구박했지만 장남이 죽자 평소 피도 눈물도 없던 것과 다르게 눈물을 흘리며 슌지가 이를 보고 충격받기도 했다. 하지만 9화에서 각시탈이 컴백하는 바람에 큰 곤경에 빠졌지만 채홍주의 도움으로 일단은 위기를 벗어났다. 그리고 이강토와 독대[* 사실은 이강토가 타로를 심문하는 과정이었지만 사실 둘이 그냥 독대한 것이라 해도 무방.]하면서 자신에게도 충성을 바치겠다는 이강토에게 '''너 같은 기회주의자는 필요없다'''고 쌩깠다. 참고로 이 때 그가 말한 '''"이 나라를 지배하는 나라가 [[미국]]이었으면 네 녀석은 기꺼이 [[마이클]]이나 [[존]]이 [[창씨개명|됐을 거다]]."'''[* 미국의 대표적인 이름들이다.]라는 말은 캐릭터의 선악을 떠나서 명대사. 물론 이강토한테 한 말이긴 하지만 그가 바로 각시탈이라... 아들인 [[기무라 슌지|슌지]]에게도 이강토가 콘노의 부하이니 경계하라고 했다. 다만 각시탈과 연계되었을지 모르니 경계하라는 말은 안 하는 걸 볼 때 이강토가 각시탈과 한패라는 의심은 풀린 것으로 보인다. 허나 워낙 능구렁이 같은 인간이라 확실한 속내는 아직 알 수 없다. 작중 [[중간 보스]] 포지션으로서 작품 초기에 포스와 존재감이 굉장하다. 12화에서 [[담사리]]가 우체부로 변장하고 경찰서에 들어온 것을 바로 다음 화인 13화에서 알아차리고 경계 강화 조치를 내려 담사리를 붙잡는데는 성공하지만, 13화 후반 기념식에 난입한 각시탈을 향해 권총을 난사했는데 정작 맞아 죽은 것은 손님들과 순사들(...). [[경찰도]]를 빼들려다가 오히려 경찰도를 각시탈에게 뺏겨 목에 칼을 들이댄 인질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기념식이 난장판이 된 책임을 지고 파면당한다. 사실 이 정도면 과실치사로 기소되지 않은 것이 용할 지경이다. 17화에서는 [[오목단]]을 처형하려는 [[채홍주]]의 지시로 그 현장에 입회했다가 목단을 구하러 난입한 이강토에게 칼을 빼들고 덤볐지만 늙었기 때문인지 금방 얻어맞고 뻗었다. 더 심하게 얻어맞은 가츠야마도 다시 일어나서 싸웠는데 이 영감탱이는 그대로 뻗은 듯. 19화에서 [[콘노 고지|콘노]]가 암살되면서 경무국장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20화에서는 강토를 키쇼카이에 들이려는 채홍주에 반발해서 강토를 해고해버렸다가 켄지가 강토 어머니를 쏴죽인 걸 알게 된 슌지가 강토가 각시탈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순사보로 강등시키는 정도로 마무리했다.[* 사실 이것도 고이소가 슌지에게 말해줘서 알게 됐다. 슌지는 이전에도 강토가 각시탈일 수 있다는 의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걸로 확신하게 된 셈.] 그러나 20화에서 가장 백미는 자신의 아이들을 키워온 유모가 [[일본군 위안부|간호부]]로 가려는 손녀 심순이를 보내도 되겠느냐는 질문에 '''썩소를 지으며''' 보내도 된다고 말하는 장면. 이 장면에서 소름 돋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런데 경무국장을 맡으면서 서장이 된 [[무라야마 요시오]]와 대립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중일전쟁이 격화되자 조선인 징병을 놓고 벌인 의견 다툼이다. 무라야마는 조선인에게 총을 줘서 반란을 일으킬꺼라고 말하지만(실상은 신성한 황군에 조센징 따위를 넣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타로는 중일전쟁의 지원병력을 보내기 위해서라도 조선인 외에는 답이 없다고 말한다.] 총독까지 올라가고 싶은 야심이 있는 듯. 25화에서 [[이강토]]가 각시탈로서 붙잡히자, [[기무라 켄지]]가 맞아죽은 것에 대한 아버지의 복수심으로 인정 사정 없이 [[대못상자]] 고문을 시전한다.[* 그냥 굴리는 게 아니라 사정 없이 축구공 차는 마냥 걷어찬다.실제로 이런 식으로 걷어찼다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뭐 아들의 원수라는 점에서는 이해 못할 건 아니지만~~조선인들 입장에서는 장난삼아 죽여도 무죄다.~~ 물론 당연히 이 사실을 안 순간은 대쇼크. 하긴 그 위에서 나온 것처럼 진짜 기회주의자라고 생각했던 놈이 각시탈이었다니 얼마나 쇼크일까. 결국 26화에서 슌지가 백건의 아지트를 찾아내면서[* 슌지가 쫓아온 것을 알아챈 백건이 강토의 부탁으로 자신을 데리러 온 김득수와 함께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강토가 이선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강토가 머지않아 자신을 죽이러 올 것이라 생각하면서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고 말하는데, 이에 슌지가 아버지 곁에 자신이 있다는 말을 하자 자식이 대견스러웠는지 살짝 웃어보였다. 그리고 예상대로 각시탈이 찾아왔고[* 양백과 동진을 잡기 위해 그들이 한 달 내로 나타나지 않으면 요시찰인들을 학살하겠다는 거짓 소문을 퍼트렸고, [[송 기자]]를 통해 이를 알게 된 이강토가 바로 거짓 소문인 걸 간파했음에도 타로를 죽이기 위해 온 것이었다.], 호위무사로 붙여둔 검객 둘이 당하자[* 좁은 저택에서 수십 명이 공격했다면 꼼짝 없이 각시탈이 당하겠지만, 세계관 최강자인 [[긴페이 가토]]도 쓰러트린 각시탈을 고작 두 명이 상대하는 건 큰 실책이었다.] 자기가 직접 검을 뽑아서 강토에게 덤빈다. 하지만 이미 2차례나 전혀 상대도 안 되는 수준으로 각시탈에게 털렸던 타로가 당연히 이길 리가 없었고, 결국 27화에서 단 2합만에 심장에 적악여앙 단검이 박혀 사망했다.[* 전혀 게임이 안되는 리매치인데도 배경음악 등 참 쓸데없이 연출이 비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